중소기업 제품, 인기 TV프로그램 PPL로 판로개척 날개 단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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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간접광고(PPL) 비용(50%), 촬영현장·광고청약 대응 등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중기청과 중진공은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간접광고 문턱을 낮췄다. 400여개 중소기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지원업체 방영 전·후 매출액 조사 결과, 평균 11.7% 증가했다. 방영 후 온라인 판매전으로 18억원 규모 물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중소기업 제품, 인기 TV프로그램 PPL로 판로개척 날개 단다

이번 모집에서는 `귓속말(SBS)` `슈퍼맨이돌아왔다(KBS)` `나혼자산다(MBC)` `팔로우미8(FashionN)` 등 17개 TV 프로그램이 대상이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제작사, 유통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2차 심사로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참여기업 제품노출 희망의견과 상품성, 수출유망성을 종합평가해 PPL 적합 드라마와 노출 방식을 결정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