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톤, 에지형 강화유리 `돔글라스` B2C로 확대

화이트스톤, 에지형 강화유리 `돔글라스` B2C로 확대

화이트스톤은 자체 개발한 에지형 스마트폰 강화유리 `돔글라스`를 시판용 시장(애프터마켓)에 본격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돔글라스` 강화유리는 전문매장에서만 부착 가능했다.

돔글라스는 화이트스톤이 자체개발한 강화유리 제품으로 액상 점착제를 이용해 전면 점착이 가능하다. 시장에 나와있는 기존 강화유리와 달리 에지형태 스마트폰에도 완전하게 밀착할 수 있다.

류종윤 화이트스톤 대표는 “삼성 갤럭시 S8과 9월 출시예정인 아이폰 등 17년에 신규로 출시되는 플래그십 휴대폰들이 모두 베젤리스 에지 타입으로 도입될 예정”이라면서 “에지에 특화된 보호용 강화유리에 대한 수요는 연 2억대에 다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스톤은 올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매장에 돔글라스 판로를 확대한다. 삼성 디지털플라자와 롯데 하이마트 등지의 9개 안테나숍과 애플 스토어 프리스비에 각각 갤럭시S8과 아이폰8에 들어갈 돔글라스를 시판할 예정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