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티모바일에 IoT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한다

삼성전자, 미국 티모바일에 IoT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미국 주요 통신사 티모바일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서 협업한다.

21일 삼성전자 미국법인에 따르면 티모바일은 삼성과 계약을 맺고 회사 IoT 클라우드 서비스에 삼성이 개발한 아틱 클라우드를 탑재하기로 했다. 아틱 클라우드는 IoT가 적용된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등에서 생성된 각종 데이터를 무선으로 저장해두는 IoT 플랫폼이다.

손영권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 최고전략책임자(사장)는 “IoT에서 생성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통신사와 제휴로 삼성전자는 IoT 플랫폼 분야에서도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미국 IoT 클라우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