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한국상용SW협회장에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 선임

제7대 한국상용SW협회장에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 선임

제7대 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장으로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가 선임됐다. 한국상용SW협회는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풍연 전 협회장을 비롯해 정부·업계·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창제 신임 한국상용SW협회장(왼쪽) 이 조풍연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조창제 신임 한국상용SW협회장(왼쪽) 이 조풍연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조창제 신임 협회장은 연주시스템, 핸드소프트 등을 거쳐 2000년부터 가온아이 대표를 맡았다. 1990년 초반부터 기업 협업솔루션을 개발, 보급했다. SW산업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닷넷솔루션연합회장, 한국상용SW협회 수석부회장, 한국SW산업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06년 SW산업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조창제 신임협회장은 “한국상용SW협회 회원사와 SW산업인의 단합과 발전을 이루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유지보수료, 하자보수, 개발인건비 등 제값 받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풍연 전임 협회장은 상용SW협회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예산 규모도 올해 8억8800만원으로 늘렸다. 정책개선과 연구과제사업, 경영혁신과 행정관리, 상용SW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회원사는 현재 185개로 이 중 임원사는 59개사다. 지난해 시스원, 안랩 등이 추가 가입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