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안, 2015년 '좋아좋아'로 데뷔... '트로트계의 신성'

 

사진=임지안 SNS
사진=임지안 SNS

트로트 가수 임지안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지안은 2015년 싱글 앨범 '좋아 좋아'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의 데뷔곡 '좋아 좋아'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작곡한 정기수의 곡으로 임지안은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임지안은 같은 해인 2015년 9월 컬렉션 앨범 '다음다색'을 발표,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신인상, 2016 뉴타TV어워즈 페스티벌 성인가요부문 어메이징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임지안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8일 목포에서 한 택시기사가 승객을 성폭행하려다 목 졸라 살해한 사건의 피해자가 자신의 동생이라고 알렸다. 제2의 희생자를 막기위한 것이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임지안의 여동생은 지난 18일 새벽 4시쯤 목포 대양동 공단 부지 공터에서 택시기사 강모(56)씨에게 살해당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