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 트럼프 1호차 제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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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8톤, 문두께 12.7㎝,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타게 될 전용 리무진의 제원이다. 세계 최고 강대국 대통령의 차인만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타게 될 1호차가 이달말 백악관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호차의 이름은 `캐딜락 원`(Cadillac One), `비스트(Beast)로도 불린다. 출고전 마지막 테스트를 받고 있다.

트럼프 1호차 제원 자료:데일리메일
<트럼프 1호차 제원 자료:데일리메일>

이 차량은 지난 1월 트럼프 취임식에 맞춰 제조업체인 GM이 인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달말 인도하는 것으로 일정이 조정됐다. 2009년 제작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사용해온 차량을 대체할 예정이다. 가격은 150만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고 할 수 있다.

`야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제원도 무지막지하다. 차량무게는 무려 8톤이다. 차문은 강철 재질이며 두께는 8인치(12.7㎝)에 달한다. 보잉 757의 문과 두께와 무게가 비슷하다. 차문은 생화학무기에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차폐기능을 갖고 있다. 차체 두께는 5인치다.

앞 창유리는 44매그넘 총탄에도 끄덕없는 방탄유리다. 차량 하부도 폭탄에 견딜 수 있도록 강화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연료탱크도 내폭발성을 갖췄다. 창문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운전석만 열리도록 돼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 트럼프 1호차 제원은?

또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산탄총을 갖추고 있다. 타이어가 터진 상태에서 달릴 수 있고, 뒷 트렁크에는 화학공격에 대비해 산소공급시스템을 갖췄다. 또 차량 전면그릴에도 총이 숨겨져 있다. 트럼프 자리 옆에는 부통령 및 펜타곤과 통화할 수 있는 위성전화도 비치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