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근혜 탄핵’ 속보 中 방송사고 ‘대텅령 탄핵심판 인용’

KBS ‘박근혜 탄핵’ 속보 中 방송사고 ‘대텅령 탄핵심판 인용’

KBS2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속보를 방송하던 중 치명적인 자막 실수를 했다.

 

KBS2는 11시 22분 경 ‘다시, 첫사랑’을 방송 중에 탄핵 속보를 보도했다. 하지만 마음이 너무 급해서였을까. 치명적인 자막 실수를 했다.

 

KBS2는 ‘대텅령 탄핵심판 인용’이라는 뉴스속보를 내며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하지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히려 “마음이 급했나보다 이해한다”, “탄핵의 기쁨을 숨기지 못했네”, “하필이면 산소호흡기 끼고 있는 장면이야”, “징계 안받았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