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협회 `FPD 차이나 2017`에 한국관 참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평판패널디스플레이 차이나(FPD China) 2017`에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한다.

AP시스템, 선익시스템, 아바코 등 국내 장비·부분품 22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한국 장비·부품·소재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매년 디스플레이 주요생산국인 중국에서 개최하는 전문 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했다. 작년 19개사가 26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올해는 22개사가 36부스 규모로 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 FPD 차이나 전시회는 총 124개 기업이 302부스로 참가한다. 예상 참관객은 6만5000명이다.

협회는 한국관에 참가한 국내 기업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사전 매칭,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을 지원한다.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의 마케팅도 지원한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