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이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로라,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IoT 기술을 지원하는 저전력 모듈을 선보였다.
텔릿은 고성능 저전력 모듈(xE866) 제품군에 IoT 애플리케이션을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용자는 텔릿 모듈을 IoT 제품에 적용, 저전력 무선 통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기술 표준이 적용될 때마다 설계를 수정할 필요가 없다. 기존 대비 배터리 수명도 늘렸다. NB-IoT 환경에 맞춰 설계된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IoT 환경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모듈은 저전력광대역통신망(LPWAN)뿐 아니라 근거리무선통신망(WPAN), 무선랜(WLAN) 연결을 모두 지원한다.
텔릿은 “스마트 미터링 서비스 경우 여러 통신 기술이 필요한 제어보드와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면서 “텔릿은 NB-IoT, 로라, 와이파이 등 IoT 표준을 모듈을 통해 제공해 IoT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업그레이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