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SK이노베이션, "높아진 밸류에이션 …" 매수(유지)-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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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에서 15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6개월 목표주가를 22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이투자증권 하준영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하이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2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200,000원 대비 10%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0.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이투자증권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동사 주가는 2017년 예상 PBR 기준 0.8배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이는 정제마진의 개선과 석유화학제품 스프레드가 안정을 보이면서 2017년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지만 시장에서 아직 이를 반영시키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동사는 2017년에도 정제마진의 개선과 석유사업부문 가동률 상승으로 2016년과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대규모 재고평가이익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동사 석유사업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에도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성장동력 확보가 동사의 과제라는 판단이다. 동사의 성장동력 확보가 가시화된다면 주가는 이를 빠르게 반영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이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3월 20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6년4월 230,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220,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222,105260,00018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2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6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8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315매수(유지)220,000
20170206매수(유지)200,000
20161031매수(유지)200,000
20161011매수(신규)200,000
20160425매수(유지)23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315하이투자증권매수(유지)220,000
20170227동부증권매수(유지)220,000
20170221IBK투자증권매수(신규)260,000
20170206교보증권매수(유지)22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