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레이저응용기술센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16일~19일)에 공동관 운영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KIMES에서 경북대 레이저응용기술센터가 공동관을 운영하는 모습.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KIMES에서 경북대 레이저응용기술센터가 공동관을 운영하는 모습.

경북대 레이저응용기술센터(센터장 김현덕)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7)'에 참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레이저응용기술센터 공동관(Hall D330)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대 레이저응용기술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 지원으로 수행한 '레이저응용의료기기·첨단소재가공산업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개발된 첨단 레이저 광원, 장비 인프라, 레이저 관련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관에는 다파장 광원기술 전문기업 코맥스와 레이저 채혈기업체 라메디텍를 비롯해 세명바이오텍, 피테크, JTS인더스트리 등 레이저 관련 기업 5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산하 전문기관인 3D융합기술지원센터, 휴먼케어기술센터, 경북대 레이저응용기술센터도 함께 참여해 신기술 개발현황을 소개한다.

인프라연계 사업화지원사업과 장비활용 제품공동개발지원, 레이저 의료기기임상지원, 레이저 응용기술 시장진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한다.

올해 KIMES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레이저응용기술센터 공동관 조감도
올해 KIMES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레이저응용기술센터 공동관 조감도

김현덕 경북대 레이저응용기술센터장은 “KIMES 전시회에서 레이저응용기술센터가 지원해 개발한 다양한 레이저관련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앞으로도 레이저 광 의료기기 제품화 및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8월 설립된 경북대 레이저응용기술센터는 현재 첨단장비와 기술개발, 기업지원서비스 등 통합지원환경을 구축해 기업의 제품화에 필요한 일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