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래전략캠퍼스' 16일 벡스코에서 열려

지난해 열린 미래전략캠퍼스.
지난해 열린 미래전략캠퍼스.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회장 구정회)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민철구)은 16~17일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7 미래전략캠퍼스'를 개최한다.

올 해로 3회째인 미래전략캠퍼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미래를 전망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작은 미래가 모여 큰 미래를 만든다'는 주제 아래 37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28개 산업별 트렌드를 발표한다.

첫 날 구정회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장(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노하우와 중국진출을 준비하는 병원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이 꿈꾸는 미래, 글로벌 시티', 민철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은 '부산의 과학기술 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비스R&D, 지식서비스기업 육성전략, 2020엑스포와 도시 미래전략, 부산관광과 MICE산업, 지역의 뉴미디어 전략, 융합디자인, 크루즈산업, 해양산업과 관광, 부산영화의 미래 등 산업별 트렌드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구정회 회장은 “다양한 산업의 서로 다른 지식, 정보, 경험 등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만들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