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Ad-Tech 파트너 앱홀이 신규 서비스를 론칭해 많은 페이스북 광고주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발표된 페이스북 광고 관리 서비스인 엄찌닷컴 내 ‘스토어’서비스는 페이스북이 제공하고 있는 페이지샵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지샵을 운영하고 있는 광고주는 물론 앞으로 샵 운영을 계획 중에 있는 광고주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페이지샵은 페이스북이 쇼핑몰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일종의 ‘Shop’ 기능으로 네이버의 스토어팜처럼 페이스북 페이지 내에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말한다. 따라서 쇼핑몰 운영자는 페이지샵을 이용해 상품 광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페이스북에 하나하나 개별 등록해야 했기 때문에 제품이 많은 사업주는 상당히 많은 노동력을 들여야만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토어’ 기능은 간단한 세팅만으로도 사업주가 가진 상품을 일괄 등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품 별 구매전환 분석, 광고효율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쇼핑몰 운영 관리의 효율을 높여 관리 소요를 줄일 수 있어 페이스북 광고를 운영하는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별도의 추가 작업 없이도 효과적인 로그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엄찌닷컴의 스토어 서비스가 제공하는 강력한 로그분석 기능은 페이스북 페이지 샵을 거쳐 쇼핑몰을 방문한 고객의 행동을 통계로 확인할 수 있어 쇼핑몰 운영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윤섭 기술개발부문 이사는 “상품 등록과 같은 업무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업무다. 상품 운용에 소요되는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할 수 있다”며 “이런 소요를 줄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효율적인 몰 운영은 가능해진다. 이번에 개발한 엄찌스토어는 쇼핑몰 운영에 있어서 효율적 운영은 물론,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개선 효과 및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