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녹일 불꽃' 킹덤언더파이어2, 올 3분기 내 러시아권 상용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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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이노바와 퍼블리싱 계약체결, 모바일·VR서도 협력예정

최근 블루사이드는 러시아 최대 퍼블리셔 이노바와 계약을 맺고, 올 3분기 내에 '킹덤언더파이어2'의 러시아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좌측부터) 김세정 블루사이드 대표이사, 알렉산더 러시아 '이노바' CEO, 김동규 블루사이드 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블루사이드 제공)
<최근 블루사이드는 러시아 최대 퍼블리셔 이노바와 계약을 맺고, 올 3분기 내에 '킹덤언더파이어2'의 러시아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좌측부터) 김세정 블루사이드 대표이사, 알렉산더 러시아 '이노바' CEO, 김동규 블루사이드 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블루사이드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중국 내에서 인기리에 서비스중인 MMOARPG '킹덤언더파이어2'(개발사 블루사이드)가 러시아 유저들까지 사로잡을 준비를 시작한다.

블루사이드 측은 최근 러시아의 대형 퍼블리셔 '이노바(INNOVA)'와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올해 3분기 내 상용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국 시장에서 선보인 '킹덤언더파이어2'의 게임퀄리티와 성공사례를 본 이노바 측의 제안으로 진행된 것이다. 특히 리니지2,·아이온·블레이드앤소울 등 대작들을 선별해 러시아 현지에서 월 300만명 이상의 유저들을 불러들이는 퍼블리셔 명가 '이노바'로부터 게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알렉산드르 이노바 CEO는 "중국서비스 중인 '킹덤언더파이어2'가 일 평균 5시간의 플레이시간과 40%이상의 잔존률 등을 기록하면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킹덤언더파이어2가 러시아 내 최고의 MMORPG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빠른 시간 내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싶다"라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 실사장면. (사진=블루사이드 제공)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 실사장면. (사진=블루사이드 제공)>

게임업계는 블루사이드의 이번 계약이 1600만명 이상의 러시아 유저들을 비롯한 동유럽 전체의 온라인게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쾌거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킹덤언더파이어2' 퍼블리싱 외에도 블루사이드가 추진할 모바일게임과 VR사업 등의 신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세정 블루사이드 대표는 "다년간 수많은 MMO게임을 성공시켜온 러시아 최대 퍼블리셔 '이노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가 사실적인 그래픽과 스펙타클한 전쟁 콘텐츠를 선호하는 러시아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온 만큼 '킹덤언더파이어2'도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사이드는 지난 2일 '킹덤언더파이어2'의 중국 내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에는 대만에서의 OBT를 준비중이다. 또 콘솔(플레이스테이션4)형태의 킹덤언더파이어2와 다양한 스핀오프 모바일게임도 준비하고 있다.

'시베리아 녹일 불꽃' 킹덤언더파이어2, 올 3분기 내 러시아권 상용화 확정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