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물포럼, 20일 전남대서 '세계 물의 날' 포럼 개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물 관련 현안 이슈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광주·전남 물관리 방안 포럼'이 20일 오후 3시부터 전남대 자연대 1호관 사이언스 홀에서 열린다.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내 사단법인 광주전남물포럼(대표 김윤수)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신용식 목포해양대 교수가 '영산강의 보 건설 전·후 조류 발생 여건 및 수질변화', 정재성 순천대 교수가 '섬진강·영산강 유역 물 이용과 관리'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성기 조선대 교수 사회로 김강열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박사, 윤광식 전남대 교수, 정찬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 물관리처 처장, 최지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토론을 벌인다.

광주·전남물포럼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희철 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는 “이번 포럼은 다양한 물 문제들의 선제적 대응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