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계 "지능형 반도체 지원 절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차관 주재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0차 ICT정책 해우소'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21일 개최했다. 팹리스 업체 대표 등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과 학계, 연구계 전문가가 참석해 최근 기술 동향과 정부 지원정책 방안을 논의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차관 주재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0차 ICT정책 해우소'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21일 개최했다. 팹리스 업체 대표 등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과 학계, 연구계 전문가가 참석해 최근 기술 동향과 정부 지원정책 방안을 논의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지능형 반도체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차관 주재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0차 ICT정책 해우소'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21일 개최했다. 팹리스 업체 대표 등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과 학계, 연구계 전문가가 참석해 최근 기술 동향과 정부 지원정책 방안을 논의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엄낙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ICT소재부품연구소장은 “최근 IBM, NVIDA 등 해외기업이 인공지능 칩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초지능·저전력에 관한 기술적 해결 방안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산업계 관계자들은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능형반도체 분야에 정부지원이 절실하다”면서 “팹리스-파운드리-패키징과 테스트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수평적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재유 차관은 “지능정보사회구현에 필수요소인 지능형반도체 기술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 구현을 위한 지능형반도체 초기시장 선점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이번 해우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지능형반도체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