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R클럽2' 가입자 1만명 돌파

LG유플러스 'R클럽2' 가입자 1만명 돌파

LG유플러스가 단말 구매 지원프로그램 'R클럽2' 출시 10일 만에 1만명 가입자를 유치했다.

R클럽2는 지난 10일 출시한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을 최대 40%까지 보장하고 휴대폰 파손 수리비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R클럽2 이용료는 월 5500원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이용료 일부를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다. 월 납부요금 6만5890원 이상 VIP·VVIP 등급 고객은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다.

R클럽2 가입자는 파손 발생 시 기존 대비(수리비의 20%, 최대 3만원 지원) 10% 지원 한도를 늘려 VIP 기준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G6 구매자 중 R클럽2에 가입한 비율이 지난 19일 기준으로 60%(8000명)를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제휴카드를 통한 가입 건수는 약 20% 증가했고, G6 가입자 5명 중 1명이 제휴카드로 연계 가입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R클럽2' 가입자 1만명 돌파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