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NIA,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발굴 협력

김규옥 기보 이사장(왼쪽)과 서병조 NIA 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왼쪽)과 서병조 NIA 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이하 NIA)은 22일 '공공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창업성장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제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해 공공데이터 활용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협력한다. NIA는 공공데이터 활용기업(KOD 500)과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등 데이터 활용 우수기술기업을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와 NIA가 손잡고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을 육성·지원함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겠다”면서 “데이터 기반 첨단 기술기업에 맞춤형 기술금융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