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코렌의 100% SDN화 착수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미래네트워크 선도시험망(KOREN, 이하 코렌)' 구축·운영사업자로 KT를 선정,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추진될 코렌의 100G급 소프트웨어정의망(SDN) 고도화를 추진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미래네트워크 선도시험망(KOREN, 이하 코렌)' 구축·운영사업자로 KT를 선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1일 열린 착수보고회 모습.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미래네트워크 선도시험망(KOREN, 이하 코렌)' 구축·운영사업자로 KT를 선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1일 열린 착수보고회 모습.

본지 1월 23일자 3면 참조

NIA와 KT, 협력업체 40여명이 참석한 착수보고회에서는 소프트웨어기반인프라(SDI)와 광패킷통합네트워크(POTN)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계획을 위한 구체적 의견이 논의됐다.

NIA는 SDN을 적용, 네트워크를 유연하고 민첩하게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HW 기반 장비를 가상 SW로 구현한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와 가상서버 인프라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용 자동화 등 지능형 인프라로 고도화가 진행된다.

이재호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전체 노드 SDN을 코렌에 구현해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인프라 기반으로서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