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동영상 기능 특화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5 출시

파나소닉 루믹스 GH5
파나소닉 루믹스 GH5

파나소닉이 동영상 촬영 기능이 특화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5'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루믹스 GH5는 영화·방송 촬영을 주로 하는 전문 영상 제작자와 하이퀄리티 사진과 동영상을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유저에게 적합한 방송 장비급 미러리스 카메라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미러리스 세계 최초 화각 크롭 없이 센서 전체를 사용하는 4K 60P (3840 X 2160, 60p) 동영상 촬영 기능이다. 4:2:2 10-bit 내장 녹화를 지원해 초고화질 해상도의 콘텐츠를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다.

'루믹스 GH5'는 초당 30 프레임의 6K PHOTO 기능을 지원한다. 1800만 화소 6K(5184 X 3456)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4K PHOTO는 이전 모델 대비 2배 더 빠른 초당 60 프레임으로 향상했다. 6K/4K PHOTO 일괄저장 기능은 재생 모드에서 원하는 장면을 선택하여 저장하거나 최대 약 5초간 동영상 전체 프레임을 통째로 저장할 수 있다.

루믹스 GH5는 Full HD 화질보다 약 4배 더 많은 픽셀과 2배 더 많은 프레임으로 완성된 4K (4096X 2160/60p) 또는 C4K (4096X2160/24p) 두 가지 해상도를 지원한다.

기존 루믹스 GH4보다 하드웨어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루믹스 GH5'는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총 2177만 화소(유효 화소 2030만 화소)의 디지털 Live MOS센서와 새로운 비너스 엔진을 탑재했다. 신제품 색상은 블랙 단일 색상이며 가격은 249만원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