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는 독립형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 솔루션 '데이터 맥스(Data Max)'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DMP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동 광고 매입 시 광고 구매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제공하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다.
데이터 맥스는 메조미디어가 18년간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발됐다. 국내외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 최적화된 타깃을 선별해 광고를 노출한다. 자사 보유 채널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경로와 플랫폼과 연동된다.
정교한 타깃팅 설계, 최적화, 광고 집행과 분석 등 광고 전 과정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 맨(MAN)과 연동해 모바일 광고를 집행한다.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과 제휴로 경쟁력을 더하고 광고주가 해외에서도 효율적 광고를 집행하 도록 지원한다. 한국오라클과 제휴로 사용자 데이터와 분석기술을 공유한다. 30여개 글로벌 데이터 공급업체를 통해 세계 50억명 이상 사용자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글로벌 광고기업 '미디어매스(MediaMath)'와 파트너십으로 솔루션을 공유한다.
김민아 메조미디어 데이터 마케팅국장은 “데이터 맥스를 통해 광고주에게 고도화된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