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9일 UHD TV 테크니컬 센터를 개소했다.
UHD TV 테크니컬 센터는 UHD 방송 품질을 검증하고 기술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다. SD·HD·UHD 화면을 통해 방송 장비와 호환성, 속도 등을 비교하고, KT 전문인력을 통한 기술 지원도 가능하다.
김영식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상무는 “UHD TV 테크니컬 센터를 통해 KT가 UHD 방송기술 혁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UHD 방송을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2018 평창동계 올림픽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HD 방송 대비 3배 이상 빨라진 고속의 전용회선과 UHD용 코덱(압축 장비)을 통합 제공하는 'UHD 방송전용회선 서비스'도 국내 최초로 4월 말 출시할 계획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