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나노기업 '국제 공인 인증' 원스톱 지원

대전시는 나노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공인인증(KOLAS) 및 신뢰성 평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우수 제품을 개발하고도 국제공인인증 및 신뢰성 평가를 받지 못해 국내외 판로 개척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12억원을 투입한다.

시행 첫 해인 올해는 시비 3억원을 들여 30개 기업을 공모,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나노 소재 분야 대전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인증 시험·신뢰성 평가 등 필요한 자금을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