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자산관리 콘텐츠 앱 'KB WM CAST' 리뉴얼

KB증권은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앱) 'KB WM CAST'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B WM CAST' 앱은 KB증권의 투자 노하우가 집약된 다양한 콘텐츠를 3~4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KB증권, 자산관리 콘텐츠 앱 'KB WM CAST' 리뉴얼

국내외 주식시장 분석부터 금융상품 추천, 자산배분전략, 시장동향 및 투자전략, 경제 상식 등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지난 2015년 업계 첫 출시 후 40만건 이상이 다운로드됐다.

KB증권은 '쉽게! 짧게! 재미있게!' 라는 원칙 아래 일반적인 경제 프로그램 형식에서 벗어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내용으로 영상을 구성해 경제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B증권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한 간편 가입절차, 직접 선택한 관심 카테고리 중 새 프로그램 업로드 시 푸시 알림 제공 등 사용자 편의에 맞춘 기능들을 추가했다.

리뉴얼과 동시에 프로그램 개편도 진행했다. 글로벌 시장을 전망하는 'KB증권 WM하우스뷰'를 편성해 경기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수혜 국가 및 관련 금융상품을 집중 분석했다. 향후 경기 변화에 따라 수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KB WM CAST'는 증권정보뿐만 아니라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주제로 일반 증권방송과 차별화된 KB만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KB금융그룹 전 계열사 전문가들로 출연진을 확대해 금융, 경제에 관한 모든 분야로 주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규 IPS본부장은 “이번 리뉴얼로 최신 금융정보에 대한 라이브 방송 구현이 가능해졌고 기존 서비스보다 향상된 로딩 속도와 가독성을 높이는 인터페이스 개발 등 전문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