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데이터진흥원,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접수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은 5월 2일까지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사업 1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콘텐츠산업진흥법을 근거로 이용자가 콘텐츠를 쉽게 구매, 사용하도록 서비스 품질을 인증한다.

미래부·데이터진흥원,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접수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중소 콘텐츠 사업자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우수성을 입증 받도록 객관적 기준과 수준을 제시한다. 지난해 매일방송, EK, 에이스탁, 산림청, 나이스평가정보 등 기관과 기업에서 197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신청 대상은 기업과 기관 모든 웹과 앱 서비스다. 방송·영화·음악·게임·만화 등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우수 콘텐츠서비스를 발굴하고 유통을 활성화하는 모범 사례를 전파해 국내 중소 콘텐츠 업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