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 티엔디엔 '티엔디엔 페이'

티엔디엔(대표 이민석)은 외국관광객 대상 글로벌 모바일 결제 중개 서비스 '티엔디엔 페이(PAY)'서비스를 출품했다. 티엔디엔 페이는 앱(App)과 웹(Web)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했다. 기존 앱 정체성 유지와 개발 효율성을 위해 필수 부분만 앱 형태로 개발했다. 인스턴트 페이 방식과 실시간 결제 큐알(QR)코드 생성방식으로 구성했다. 랜딩페이지 등 기타 기능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용이한 웹 형태(HTMLS)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 티엔디엔 '티엔디엔 페이'

티엔디엔은 제휴업체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모바일 앱 '티엔디엔 파트너'로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단말기 없이 매출내역을 확인한다. 실시간으로 QR코드를 생성하는 앱 기능도 추가했다.

중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서비스한다. 제주도 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지원한다. 3분기에 고객에게 현장할인이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기종/운용체계(OS): Mobile/AOS, iOS, 웹(Web)

▶모바일결제 중개 서비스

▶문의: (070)8670-9309

[이민석 티엔디엔 대표]

[신SW상품대상 추천작] 티엔디엔 '티엔디엔 페이'

“중국내 소비자 61%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 모바일 결제수단을 이용합니다. 알리페이, 위쳇페이 이용자수는 각각 9억, 3억5000만명에 달합니다. 관광 인프라는 관광객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야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티엔디엔은 관광객을 위한 스마트 모바일 결제 환경을 구축했다.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다중 페이먼트를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지원을 활용한 역직구 커머스·핀테크 사업으로 수익모델을 확장했다.

티엔디엔은 2015년 12월 정식 법인이 된 신생 스타트업이다. 국내외 여행사·중국 청년단 등으로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티엔디엔 페이는 지난해 9월부터 2월까지 2100여개 소상공인 가맹점과 계약했다. QR코드를 가지고 직접 결제하는 '비 스캔 씨(B scan C)' 방식은 효율적이고 간편하다. 많은 카드사가 필수조건으로 기기설치를 요구하는 것과 달리 기기 없이 QR결제팝 하나로 작동한다.

티엔디엔은 올 하반기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지원 중인 알리페이·위챗페이 뿐 아니라 카카오페이·삼성페이·네이버페이와 같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한 번에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역직구 수익모델 발굴, 개인간(P2P) 대출을 추가로 사업을 다변화한다. 티엔디엔 제휴업체 매출정보를 기반으로 제휴업체 신용도를 평가한다. 클라우드 펀딩으로 투자자와 업체 간 연결고리를 만든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