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경지역본부, 미니클러스터 연합 워크숍 개최

2017년도 대구경북 미니클러스터 연합 워크숍 모습.
2017년도 대구경북 미니클러스터 연합 워크숍 모습.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대구경북 미니클러스터 연합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이하 클러스터사업)의 새로운 추진방향을 재조명하고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산단의 고효율에너지, 스마트기기, 전자의류기기, 국방IT장비, 3D프린팅, 탄소부품소재, 대구 성서산단의 기계금속소재, 바이오융합소재, 지능형자동차, IT전기전자, 기계자동차 등 11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거점 기업간 교류와 상호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대구와 구미지역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 각자의 기업 일반현황 소개와 업종 및 생산품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용 산단공 대경본부장은 “클러스터사업을 통한 애로기술 발굴에서부터 성장단계별 맞춤형으로 성장 가능한 기술이전사업화 및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으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의 사기 진작과 상호 정보교류 촉진을 위한 자리와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도 대구경북 미니클러스터 연합 워크숍 모습.
2017년도 대구경북 미니클러스터 연합 워크숍 모습.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