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의 고백송 ‘바래다줄게’가 발매됐다.
'바래다줄게'는 가수 조규만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가사에는 이별의 상처가 있는 여자를 곁에서 지켜보며 위로하고 싶어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백현이 직접 출연, 여자 주인공의 동선을 따라 움직이며 노래를 부르는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됨은 물론, 장면을 끊지 않고 하나의 컷으로 길게 촬영하는 롱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해 보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또한 백현은 EXO 및 EXO-CBX 활동을 통해 부드러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 수지와의 듀엣곡 ‘Dream’, 소유와 함께 한 ‘비가와 (Rain)’, 케이윌과 부른 ‘The Day’ 등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석권, 남녀를 불문한 환상적인 듀엣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킹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신곡 역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지코의 ‘쉬즈 어 베이비’가 공개된 바 있다. 지코는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남자 솔로 아티스트의 위엄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지코의 ‘쉬즈 어 베이비’ 또한 봄캐럴로 짝사랑하는 여성에게 고백하는 내용.
이틀 연속 지코와 백현의 고백송이 발매되며, 두 사람의 음원성적 또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