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녕 전남대 화학과 교수가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화학회 제119회 춘계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학술진보상을 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산 3번째 수상이다.
이 상은 대한화학회가 매년 학회지에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해 학술지의 질적 향상과 학회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김 교수는 베일리스-힐만 부가생성물의 화학적 변환과 스파이로 옥시인돌의 합성법 개발 및 팔라듐을 이용한 유기합성 분야에서 많은 연구업적을 쌓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