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인 DHU비철금속표면처리센터장,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 공로상

유재인 DHU비철금속표면처리센터장이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된 대표적인 세계 인명사전 발간기관이다. 세계 각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등재한다. 특히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한다.

유재인 DHU비철금속표면처리센터장
유재인 DHU비철금속표면처리센터장

유 센터장은 마그네슘 합금 표면처리와 관련한 새로운 공법을 개발한 인물로,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2016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으며, 지난해 12월엔 국가 표면처리산업 기술력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엔 과학과 기술, 의학을 포함해 이공계 분야를 총망라하는 세계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온라인 출판그룹 '인테크'에서 마그네슘 합금 관련 서적을 출간했다. 그는 현재 SCI급 논문 '서피스 리뷰 앤 레터스(Surface Review and Letters)'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