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베트남 법인(법인장 최원준)이 '제2회 베트남 투자 탐방 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베트남 투자를 희망하는 개인과 정부기관, 기업 임직원이다. 신청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선착순 20명을 뽑는다.
세미나는 내달 17~20일 3박 4일 일정으로 열린다. 베트남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와 스타트업, 아웃소싱 업체, 교육 기관, 유통 시장 등을 방문한다. 사업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실질적 투자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
베트남 현지 한국인 변호사도 초청, 투자 법률 상담을 연다. 베트남 문화 체험 순서도 마련했다. 베트남 인구는 9500만명이다. 연간 7%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연령은 30.8세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3000만명에 이른다.
더벤처스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 중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잘 형성된 지역”이라며 “한국 제품과 문화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우리 기업 해외 진출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