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세대 10나노 '10LPP' 공정개발 완료… 연말까지 S3라인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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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LPE 공정으로 양산된 삼성전자 엑시노스9 AP.
<10LPE 공정으로 양산된 삼성전자 엑시노스9 AP.>

삼성전자가 성능과 저전력 특성을 강화한 10나노 2세대 핀펫 공정(10LPP:Low Power Plus) 개발을 완료하고 파운드리 고객 확대에 나선다.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4분기까지 화성캠퍼스에 위치한 S3(17라인) 라인에 10나노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본지 3월 14일자 1·3면 기사 참조>

이번 10나노 2세대 공정은 1세대 10나노(10LPE:Low Power Early)보다 성능과 전력효율이 각각 10%, 15%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업계 최초로 10LPE 공정을 통해 엑시노스9와 스냅드래곤 835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양산하며 10나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최근 발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성능과 전력효율을 향상시킨 2세대 10나노 10LPP 공정으로 파운드리 고객을 다변화하고 컴퓨팅,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등 응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현 삼성전자 파운드리 마케팅팀 상무는 “10나노 1세대 공정의 성공적 양산과 고객 확보를 통해 삼성전자 10나노 공정의 우수성과 공정 리더십이 증명된 바 있다”면서 “2세대 공정 역시 다양한 고객사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