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6.4%, 1차 대선후보토론 보다 2배↑

사진=KBS 캡쳐
사진=KBS 캡쳐

시청률 26.4%라는 수치를 기록한 대선토론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드러났다.

20일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조사에 따르면, 전날 2시간동안 KBS 1TV가 중계한  '2017 대선후보 초청 토론'의 시청률은 전국 26.4%, 수도권 25.6%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SBS를 통해 방송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토론'의 11.6%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또한 시청점유율은 43%로, 이 시간 TV를 켠 시청자의 절반 가까이가 대선후보 토론을 지켜봤다는 것이다.

한편, KBS 1TV의 대선후보 토론으로  같은시간 지상파 3사의 수목극 시청률은 평소보다 2~5%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