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북TP, 연구개발장비 공동 활용사업 시행

전북도는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연구개발장비 공동 활용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사업 전담기관으로 전북테크노파크(TP)를 지정하고 도내 42개 기관에 등록된 1000만원 이상 보유장비 2353점의 온라인 활용 신청을 받고 있다. 기업의 연구개발 및 시험생산에 필요한 사용수수료를 이용료의 50% 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으로 장비보유기관과 협의 후 현장에서 즉시 이용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병순 전북도 미래산업과장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장비를 필요한 기업에게 우선적으로 공동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