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지역학생모임 릴레이 개최

숭실사이버대, 지역학생모임 릴레이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의 지방 학생들이 모여 각 학교의 사안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하는 지역모임이 10년 이상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20일 부산지역 등 지역 학생회 임원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해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달 전 제주도 지역 학생회 모임을 가졌으며 최근에는 대전과 충남지역 학생회 만남의 날 행사을 개최한 바 있다.

지역모임에서는 자유로운 대화 분위기속에서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 의견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학생회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제별 토론 등 학교 간 연계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숭실사이버대 이장우 학생서비스팀장은 “지역 학생회 만남의 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사이버대학교 생활을 위한 정보와 친목 교류 시간이 된다”며 “타 학과의 학생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화합 속에서 지역 학생회의 자치능력을 높이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혔다.

실제로 학생들은 지역 모임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 학우와 교수님, 직원들이 함께 있어 학습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한 재학생은 모임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위해 너무 거창한 것부터 시작하려 할 필요가 없다"며 올해 입학한 신입생을 위해 "사이버대학교는 출석비중이 은근히 높기 때문에, 강의를 밀리지 않고 매주 듣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