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소프트, 허그맘에 '이노페이·ARS페이' 제공

인피니소프트(대표 황인철)가 허그맘에 신개념 결제 서비스 '이노페이'와 'ARS페이'를 제공한다.

이노페이 결제 화면.
이노페이 결제 화면.

허그맘은 국내 최대 규모 심리상담센터다. 전국에 32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상담·검사·치료 분야 전문가 500여명이 속해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보건산업 대상을 수상했다. 심리치료 상담원 결제 시 ARS페이를, 현장결제에는 이노페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ARS페이는 가상 ARS번호를 이용하는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구매자 본인 휴대폰으로 발송된 가상 ARS번호를 클릭한 후 음성 안내에 따라 카드 결제가 진행된다. ARS 점유자 인증을 거치기 때문에 안전하다. 안심클릭, ISP와 같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도 필요 없다. 모든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쓸 수 있다. 인피니소프트 자체 특허기술이 탑재됐다.

이노페이는 스마트폰 기반 온·오프라인연계(O2O) 결제 솔루션이다. ARS페이, IC카드 결제, SMS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오프라인 가맹점에 최적화됐다. 허그맘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과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황인철 인피니소프트 대표는 “이노페이와 ARS페이는 기존 결제 방식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안성을 높였다”며 “오프라인 중소 유통사업자는 물론 스팀닥터, 이류공방, 캠핑온 등 신규 O2O 사업자들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