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한림원, 지속가능한 과학 거버넌스 토론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혁신체계'를 주제로 제111회 한림원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승조 과기한림원 기획정책담당 부원장(서울대 명예교수), 민경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과 삶의 질 향상' '미래를 준비하는 과학기술혁신체계의 철학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무환 포스텍 교수, 김영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서정연 서강대 교수, 이우일 서울대 교수가 지정 토론에 참여한다. 융합 생태계와 효율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명철 과기한림원장은 “과학기술 수준은 국가의 정책으로부터 절대적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 과학기술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진지한 성찰과 혁신체계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