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7 후보 등록 시작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회장 김철균)는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7' 후보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새롭게 발표된 IoT분야(인터넷기반 확장 산업분야) 제품·서비스 혁신성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사물인터넷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와 인터넷생태계 간 균형 있는 조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정됐다.

스마트홈·가전, 건강·의료, 교통, 에너지, 환경, 배송·관리,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스마트생활, IoT 솔루션, IoT 보안·인증 등 총 12개 분야를 통해 폭넓은 기업 참여를 유도한다.

2016년 6월~2017년 4월 안에 IoT분야 제품·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새로 구축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6월 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무료 후보등록을 실시한다.

후보 등록 시 Group A(대기업 및 공공기관), Group B(중소형 기업 및 국내 IoT 기반의 스타트업)로 구분 접수한다. 산업과 기업 간 형평성을 고려한 평가가 진행된다.

본선평가(6월 12~16일)와 결선평가(6월 21일)로 심사한다. 현직 IoT분야 재직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500여명으로 구성된 IoT 이노베이션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평가와 최고 대상 선정 PT심사에 참여한다.

김철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은 “이번 시상식으로 국내 인터넷 기반 확장 산업(IoT, WoT)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개발 의욕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