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슈퍼예약배송 경기도로 확대 적용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생필품 전문 채널 슈퍼마트의 '슈퍼예약배송' 대상 지역을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퍼예약배송은 냉장·냉동식품, 신선식품 주문 시 결제 후 3시간 이내 배송준비를 마쳐 원하는 시간에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강남, 송파, 강동 등 서울 17개구를 중심으로 운영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위례 신도시 전역에서 슈퍼예약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5월 1일부터 분당 6개(야탑, 서현, 이매, 정자, 수내, 심평) 지역에 적용한다. 티몬은 서울 송파 물류센터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몬은 슈퍼예약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냉장·냉동, 신선식품 종류를 기존 600여종에서 1000여종으로 확대했다. 아이스크림과 신선 과일, 수산물 등을 추가했다. 총 구매 금액 2만원 이상 고객에게 슈퍼예약배송의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신선식품 배송 지역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대표 채널로서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몬, 슈퍼예약배송 경기도로 확대 적용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