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즈원,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 '2017 홍콩 전자전' 출품

화물차전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원(대표 김상균)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전자제품 전시회인 '2017 홍콩 춘계 전자전'에 한국관의 일원으로 참가해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 '마하트럭' 시리즈를 출품했다고 27일 밝혔다.

엠비즈원,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 '2017 홍콩 전자전' 출품 (제공=엠비즈원)
엠비즈원,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 '2017 홍콩 전자전' 출품 (제공=엠비즈원)

엠비즈원은 이번 전시회에 화물차 전용 2채널, 3채널, 4채널 등 다양한 채널의 블랙박스 모델을 출품했다. 2채널 블랙박스 '마하트럭 럭셔리'는 화물차전용 블랙박스 최초 전후방 모두 풀HD 제품이다. 외부용 카메라로 풀HD-20M-완전방수(IP69K)-적외선 기능까지 모두 갖춘 최고 사양의 MBZ-150FHDIR 카메라를 탑재했다. 초대형 화물차량 시장 공략을 목표로 4채널 모두 풀HD 제품인 엠비즈원 '콰트로 풀HD' 모델도 출품했다.

엠비즈원 관계자는 “마하트럭 시리즈를 수입 화물차 회사에 공급하는 등 국내에서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며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IAA 엑스포', 이번 홍콩 춘계 전자전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세계 최고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