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사물인터넷(IoT) 디스커버리 키트 'B-L475E-IOT01A'를 8일 공개했다. 이 키트는 다중 저전력 무선 표준 및 와이파이(Wi-Fi)를 지원한다. 모션 및 제스처, 환경 센서 등을 집적화했다.
새 키트는 IoT 기기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신속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블루투스 저에너지(BLE), 서브-㎓ 무선주파수(RF), 와이파이 모듈, STM32L4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근거리무선통신(NFC)-태그 IC를 탑재했다.
이 키트에 들어가는 MCU는 STM32L475(80㎒·32비트)다. ARM사 코어텍스(Cortex)-M4 코어와 1MB 온칩 플래시, ST 저전력 기술을 담았다. 업계 표준인 아두이노, 프리모를 활용할 수 있다.
또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가속도 센서 등이 포함된 9축 모션 센싱, 대기압 센서, 온도·습도 센서, 2개 전 방향 마이크,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기반 근접 및 제스처 센서 등을 탑재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