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2006년부터 매해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삼성전기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누적 참석인원 1만5000여명을 기록하는 장애인 체육행사다.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 55개 팀 260명이 선수로 참가했다. 선수단 외에도 삼성전기 임직원, 서포터즈 등 1300여명이 참여했다.
삼성전기 소속 배드민턴 선수도 출전 선수와 시범경기를 펼쳤다.
선수대표 박진영씨는 “삼성전기배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자리”라면서 “올해도 응원 속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