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호리바마이라, 16일 전기차 공용화 플랫폼 개발 설명회 개최

광주시는 16일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유럽 최고의 자동차연구기관 영국 호리바마이라의 전기차 공용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호리바마이라는 설명회에서 전기자동차 공용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단계별 기획 및 상세 프로그램, 1톤 전기트럭 개발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시는 호리바마이라의 제안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공용화 플랫폼 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英 호리바마이라, 16일 전기차 공용화 플랫폼 개발 설명회 개최

시는 지난 3월 20일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함께 호리바마이라와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호리바마이라와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상배 시 전략산업본부장은 “유럽 최고 연구기관과 지역 부품기업이 협력해 전기자동차 공용화 플랫폼을 개발하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생산하게 되면 광주가 4차 산업혁명이 실현되는 핵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