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러지, 드론 촬영에 최적화한 '씨게이트 DJI 플라이 드라이브' 공개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드론 촬영에 최적화한 '씨게이트 DJI 플라이 드라이브'를 공개했다.

씨게이트 DJI 플라이 드라이브는 지난 1월 씨게이트와 DJI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내놓는 첫 솔루션이다. 드론을 이용한 고화질 컨텐트 제작이 늘며 많은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관리, 내려 받는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플라이 드라이브의 고용량, 통합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빠른 전송 속도과 디자인으로 작업 현장에서 직접 사진, 비디오 콘텐츠를 백업할 수 있다.

씨게이트 테크놀러지, 드론 촬영에 최적화한 '씨게이트 DJI 플라이 드라이브' 공개

플라이 드라이브는 최대 2TB 용량을 제공한다. 4K 30fps 화질 영상을 60분 이상 저장할 수 있다. DJI 매빅 프로(Mavic Pro) 드론 모델이 250회 이상 비행해 촬영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분량이다.

UHS-II 급 USB 허브를 내장해 현장에서 바로 드론 4K 영상을 쉽고 빠르게 옮겨 추가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충격을 최소화하고 내구성을 높이는 보호 범퍼를 장착했다. 현장에서 드라이브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떨어져도 드라이브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범퍼 내부에는 USB-C 케이블을 내장해 현장에서 즉시 파일을 전송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