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플렉시블 전자산업 컨퍼런스 '플렉스코리아' 개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이달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플렉스(FLEX)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플렉시블 하이브리드 일렉트로닉스(FHE:Flexible Hybrid Electronics)를 주제로 웨어러블, 센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퀀텀닷, 마이크로LED, 헤드업디스플레이, 롤투롤, 3D 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틀간 총 17명의 산업계 연사가 발표를 한다.

기조발표는 양준영 LG디스플레이 담당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전신애 삼성종합기술원 리서치마스터가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멜리사 그루핀셰먼스키 플렉스테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플렉시블 응용전자 분야에 대한 최근 동향을 소개한다.

조현대 한국SEMI 대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과 플렉서블 응용 전자에 대한 동향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센트릭스, 코오롱인더스트리, 호리바, 후지필름디마틱스가 이번 컨퍼런스를 후원한다. 사전등록은 플렉스코리아 웹사이트(www.semi.org/ko/flex-korea-register-ko)에서 할 수 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