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참진주사랑통장' 출시

BNK경남은행은 진주시와 맺은 '참진주사랑통장 업무 협약'에 따라 진주시 전입자에게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참진주사랑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향후 2년간 진주시로 전입 신고한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가운데 선택 가입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참진주사랑통장' 출시

1년제인 정기예금은 가입자 전원에게 특별우대금리 0.20%p가 제공된다. BNK경남은행 계좌를 통해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또는 공과금 2건 이상 자동이체하면 우대금리 0.10%P가 추가로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0.30%P까지 금리를 우대받으면 최고 연 1.5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1년제·2년제·3년제로 구성된 정기적금은 가입자 전원에게 0.50%P 특별우대금리를 준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1년제·2년제·3년제 각각 최고 연 1.80%·1.90%·2.00% 금리를 제공한다.

참진주사랑통장 가입은 신분증과 진주시 전입 신고 사실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가입 금액은 정기예금 500만원 이상, 정기적금 월 1000원 이상이다.

김종석 BNK경남은행 마케팅기획부 부장은 “참진주사랑통장 출시가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진주시 시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만큼 진주시로 전입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