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모듈 모자 쓴 아파트 단지

해줌은 사천LIG리가 아파트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설비. [자료:해줌]
해줌은 사천LIG리가 아파트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설비. [자료:해줌]

태양광 대여사업체 해줌은 사천LIG리가 아파트에 올해 첫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준공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총 310㎾로, 경상도 지역 최대 규모다. 이 설비는 매년 최소 3만2131㎾h 이상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연간 7500만원 이상 공용 전기료 절감효과다.

배정현 사천LIG리가 아파트 입주자대표는 “아파트 입주민들 전기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설치를 진행했다”며 “전기료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통한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