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스토, 올해 9월 국내에 스마트팩토리 교육기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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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훼스토와 수원대학교가 스마트팩토리 교육연구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17일 수원대에서 맺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 왼쪽부터)홍석우 수원대 부총장, 이남식 수원대 제2창학위원장, 류헤 엔리꼬 훼스토 교육사업부 사장, 박성호 한국 훼스토 대표, 안스가 크리벳 훼스토 글로벌세일즈 사업부 사장, 귀도 퍼퍼 훼스토 글로벌 마켓커뮤니케이션 본부장.
<한국 훼스토와 수원대학교가 스마트팩토리 교육연구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17일 수원대에서 맺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 왼쪽부터)홍석우 수원대 부총장, 이남식 수원대 제2창학위원장, 류헤 엔리꼬 훼스토 교육사업부 사장, 박성호 한국 훼스토 대표, 안스가 크리벳 훼스토 글로벌세일즈 사업부 사장, 귀도 퍼퍼 훼스토 글로벌 마켓커뮤니케이션 본부장.>

훼스토가 올해 하반기 한국에 스마트팩토리 교육기관을 설립한다.

한국 훼스토(대표 박성호)는 수원대(총장 이인수)와 스마트팩토리 교육연구 산합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수원대에서 체결했다.

스마트팩토리와 4차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훼스토와 수원대는 협약을 토대로 수원대 미래혁신관에 스마트팩토리 러닝센터를 공동 구축, 운영한다. 스마트팩토리 러닝센터는 올해 9월 문을 연다. 기업체 재직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자동공정제어,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생산관리시스템(MES),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머신러닝 등 새로운 산업기술을 가르친다.

훼스토는 스마트팩토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팩토리 러닝센터에 'CP팩토리'라는 교육장비를 제공한다. CP팩토리는 소형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해 스마트팩토리 환경을 구현하는 장비다. CP팩토리로 피 교육자는 축소된 스마트팩토리 환경을 체험한다. 실질적 스마트팩토리 운영경험을 쌓을 수 있는 셈이다.

박성호 한국훼스토 대표는 “훼스토 본사는 한국을 중요한 국가로 간주한다”면서 “전자산업이 발전한 한국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인력을 투입해 훼스토 전자산업 부문을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스가 크리벳 훼스토 글로벌세일즈 사업부 사장은 “공장 자동화로 생산성을 높이려면 작업자도 스마트팩토리 운영방법을 알아야 한다”면서 “기술교육으로 작업자가 새로운 자동화 환경을 미리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훼스토는 1925년 설립됐다. 공장자동화 솔루션과 스마트팩토리 교육플랫폼 분야 기업이다. 3만여종의 공압 및 전기·전자 제품과 스마트팩토리 교육플랫폼을 생산한다. 전 세계 직원 1만8700명, 2015년 기준 매출액은 27억유로(약 3조3628억원)다. 훼스토 전체 매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6%다. 훼스토가 진출한 국가 가운데 6위~7위권 수준이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