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게임종합전시회 '2017 플레이엑스포' 첫날인 25일 오후 '게임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게임의 교육과 진로에 관한 멋진 선배들의 이야기'가 주제다. 기조강연자로는 국내 최초 게임기업 출신 국회의원인 김병관 전 웹젠 대표(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게임과 나의 인생'을 주제로 게임을 통해 이룬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장이 'b급 교장, b급 가수가 운영하는 학교 PC방 이야기'를 주제로 교내 PC방 운영을 통해 게임 과몰입을 스스로 치유하고 재능을 개발한 학생 사례를 소개한다.
진로·취업분야에서는 이스포츠 선수, 게임 기획자, 프로그래머, 게임 그래픽디자이너 등 다양한 현직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강연한다
강현종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락스타이거 감독을 비롯해 △손원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튜디오 팀장 △이영호 아라컴퍼니 대표 △권오찬 테슬라코일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권도영 넥슨 인재문화팀장은 '게임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게임업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공개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