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플럭스, 美 IoT 월드 2017서 시계열데이터베이스 선보여

인피니플럭스(대표 김성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oT 월드 2017'에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IoT 월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물인터넷(IoT) 전시회다. 인피니플럭스는 IoT 게이트웨이에 탑재 가능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성능 소개와 함께 솔루션 파트너사인 삼성 아틱과 시연을 진행했다.

인피니플럭스가 미국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oT 월드 2017'에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선보였다.
인피니플럭스가 미국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oT 월드 2017'에서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선보였다.

인피니플럭스 제품은 IoT 기기에서 나오는 센서 데이터를 초당 100만건 단위로 수집할 수 있는 IoT와 빅데이터 전용 데이터베이스다.

기존 게이트웨이에서는 소프트웨어 레벨의 데이터 수집이 어려웠다면, 인피니플럭스 시계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은 실시간 초고속 데이터 수집과 저장을 통해 기본 분석을 위한 저장이 완벽하게 가능해진다.

인피니플럭스 관계자는 “시계열 DBMS의 IoT 월드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4차 산업혁명 인프라 소프트웨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플럭스는 2013년 설립된 실시간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개발사다.

DBMS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과 빅데이터·IoT 관련 산업에서 그동안 전통적인 데이터 기술의 한계로 저장하기 힘들었던 데이터들을 모아 고객 불편을 해결해주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